作曲 : 정승훈 아침 일찍 일어나 괜히 서두르면서 나갈 준비를 했어 사람들도 만나고 바쁘게 보내봐도 이 밤이 오지 않아 느린 하루 속에서 살아 시간도 지쳤나봐 오늘이 참 길더라 어두운 밤 찾아오면 네 온기를 따라서 헤매다 잠이 들어 아직 내 맘이 그래 내게 남은 기억은 별일 아닌 일들도 아름답게 그리고 변해가는 계절에 너의 모습 가득해 옅어지지가 않아 느린 하루 속에서 살아 시간도 지쳤나봐 오늘이 참 길더라 어두운 밤 찾아오면 네 온기를 따라서 헤매다 잠이 들어 아직 내 맘이 그래 애써 채워갔던 너의 빈자리 아직 남은 틈이 더 아프게 해 이미 무너진 하루 지만 버틸게 어떻게든 오늘이 참 길지만 어두운 밤 찾아와도 네 온기 그리워도 꾹 참고 잊어볼게 많이 힘들 것 같아编辑于2024/01/04更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