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윤한솔 作曲 : 윤한솔 좀 걸을까요 우리 보내기엔 마음이 아쉬워 저 들꽃 따라 호수길 따라 걸어보면 참 좋을 텐데 좀 걸을까요 우리 이런저런 얘길 나눠요 잔잔한 노래하나 들고서 부는 바람맞으며 걸어요 걸음을 맞추고 몰래 숨은 눈빛을 읽어요 혹시 그대도 나와 같은 떨림인가요 기울어지는 내 온 마음을 조금만 다가와 받아줄래요 우리가 머금은 이 설렘을 삼켜봐요 밤이 지도록 기울어지는 달 저 너머에 서로의 마음을 걸어볼래요 달무리 고운 밤 이 순간이 은은하게 빛나도록 또다시 맞닿은 손등에 수줍은 미소 짓는 건 역시 그대도 나와 같은 마음인 거죠 기울어지는 내 온 마음을 조금만 다가와 받아줄래요 우리가 머금은 이 행복을 삼켜봐요 밤이 지도록 기울어지는 달 저 너머에 서로의 마음을 걸어볼래요 달무리 고운 밤 이 영원이 빛나도록 사랑을 말해요 꿈을 꾸듯 오색빛깔로 물든 내 마음을 어떠한 걸음도 우리 함께면 영원토록 참 아름다운 사랑일 테죠编辑于2024/01/01更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