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또 오려는건지 가슴이 따가워 눈앞이 흐려
한두 번의 일도 아닌데 이번엔 도저히 이길 자신이 없어
내가 했던 지난 사랑을 다 불러 모아도 난 너일텐데
니 곁에서 처음 완전한 행복을 봤는데
나를 밀어내는 널 어떻게 놔주니...
맘에 없는 행복 빌며 잘 지내야 한다고
굳게 다짐했던 그 말이 턱끝에서 나오질 않아
기다려줘 내품에 너를 보내긴 미안해
그러기엔 너를 너무 사랑해
조금만 더 늦게 떠날 순 없겠니
내겐 아직도 널위해 해줄게 너무 많아
사랑해서 보내준단 말 더이상 나에겐 의미가 없어
니가 없는 사랑이 무슨 소용이 있겠니 그걸 니가 어떻게 느낄수 있겠니
벌써 울지는마 아직 넌 내곁에 있잖아
눈물이 더 남아있다면 헤어지긴 이른거잖아
기다려줘 내품에 너를 보내긴 미안해
그러기엔 너를 너무 사랑해
후회없이 나를 다 줄수 있을때
그때라면 보내줄게 오늘은 떠나지마
编辑于2003/03/19更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