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RAINSTONE/DUSTYY HAN 作曲 : Sim Sun Kyung 우리 배가 기운 걸 알아 나도 알아 너도 알아 우리에겐 중요하지 않아 나도 알아 너도 알아 항해를 하자 수평선 지나 항해를 하자 수평선 지나 다툼에 지쳐버려도 너를 좋아하는 듯 서로를 울려도 우린 사랑하는 듯 너랑 가치 있고 싶어 찹쌀떡이 돼서 찰싹 달라붙고 싶어 우린 감각을 마비해 푸른 바다 위를 건너는 배 위에 요리조리 기우네 오늘은 태풍이 오나 봐 파도가 못 뒤집게 조심해 여긴 심해 위 우린 뭐를 위해 살어 우린 죽일 듯이 싸워 모순인 건 우린 파도가 심하면 서로를 안어 부러져버린 키를 잡어 우린 지금 어딜 가고 있는 지도 모르잖어 그냥 말을 말어 저기 바닷물은 차고 우리 수심은 너무 깊어 가끔 너를 밀어 버리고 싶었던 적 있어 그런 생각 하는 내 자신이 너무 미워 오늘 하루도 그저 무사히 지나가길 빌어 우리 배는 물이 차서 삐걱대 처음 여기 탔을 때를 기억해 파도는 나의 실수에서 비롯해 항해하는 우릴 집어삼키려 해 넌 이런 나와 같이 가려고 해 왜 나 때문에 힘들었을 텐데 넌 나를 안아줘 더 세게 난 이런 애를 밀어내려 했네编辑于2023/12/22更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