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하몽 作曲 : 멜로우카페 하나둘 조금씩 움트는 작은 숨결이 소리 없이 커져가고 마음을 간지럽히는 낯설기만 한 오늘도 난 숨을 쉬고 오래 깰 것 같지 않은 꿈은 그 자리에 서서 머물러 있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내 마음을 알 텐데 피어나 짙어져 가는 밤이 내리고 하얀 손짓을 건네면 피어나 다른 꽃들이 진다고 해도 넌 여전히 남아 빛나 조금만 더 기다리면 네가 올까 상상 밖으로 나올까 자꾸만 주저하게 되고 아무런 말도 없이 이 마음을 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피어나 짙어져 가는 밤이 내리고 하얀 손짓을 건네면 피어나 다른 꽃들이 진다고 해도 넌 여전히 남아 빛나 손끝을 따라 움직인 하늘엔 흐린 길의 끝에서 물결처럼 너란 새로운 봄이 머리 위로 떨어지고 피어나 짙어져 가는 밤이 내리고 하얀 손짓을 건네면 피어나 다른 꽃들이 진다고 해도 넌 여전히 남아있는걸 피어나 넓은 우주를 떠다니는 듯 고요하게 쏟아져 피어나 다른 꽃들이 진다고 해도 넌 눈앞에 남아 빛나编辑于2023/12/20更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