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준희 作曲 : 신종 야 예술이 뭔데 좋은 게 좋은거라고 하는 놈들 말은 인정하겠지만 난 불편한 걸 말할 줄 모르는 놈들이랑 말섞기가 싫어 이런 나의 태도가 친척들과 나 사이 벽을 세워줬지. TV에서 볼수있냔 질문에 대답은 억지 미소를 띄우고 자리를 뜨는 걸로 대신해 그 자리 우리동생 덕분에 매진됐지 연예인 될 사람이 왔다는 그 목소리들은 내게는 소음이고 난 또 이어폰을 귀에 꽂지 음악은 국경도 허문다는데 우리에겐 국경의 벽 어느새 찬밥 신세 그래서 난 나랑 어울릴 라면을 좋아했나바 나가서 사먹기 귀찮단 핑계 네끼째 라면끓일 여유는 있었나바 여유는 있었나바 난 라면 살 여유만 있었나바 난 신께 빌어 이 배고픔을 기억할수있게. 난 비록 좋은것만 볼 수 있는 위치더라도 한쪽 눈은 그림 잘 볼 줄 알게 해달라고 내가 약해지면 다가왔던 질투. 바다같은 겁은 때 맞춰 덮쳐온 밀물. 난 내가 틀렸단 걸 또 느껴야돼. 그게 싫어서 피한 현실 빠져들지 잠에 커튼 친 방. 또 낮을 속여. 꿈이 마치 꿈인냥 또 나를 속여. 난 내 눈치를 보면서도 그걸 무시해 이게 첫번째 문제. 안 움직이는 건 둘째 오늘에 끼여든 어제. 늘 같은 패턴. 티나게 안 보이는 미래들. 그래도 또 움직이지 이건 자존심. 넘어지는 것보단 다시 안 일어나는 일 그게 창피 햇고, 다시 한번 움직여 미리 걱정하는 불치병. 이거 옆에 달고 끝까지 간다. 끝까지. 이 말 진짜 좋아 존나 꿈같지编辑于2023/12/19更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