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카멜(Camel), 언피 作曲 : 카멜(Camel) 내일이면 얘기할 수 있을까 널 볼 때마다 눈에 띄려 애썼다고 너는 잘 몰랐겠지만 친구인 척 내가 널 내 맘에 담아왔단 걸 그동안 네게 해왔던 말 난 예전부터 여자엔 관심 없었다고 너를 안심시켰던 그 말 있잖아 사실 내 맘엔 없던 얘기지만 그냥 니가 먼저 알아채줬으면 눈치 없이 기다리지 말았으면 신경 쓰여 난 baby 여전히 관심 없단 표정도 오늘 아침도 난 용기를 내서 밤새 뒤척거린 흔적을 애써 얼굴에서 지운 후 엄마의 기운 듬뿍 담긴 밥을 코로 먹고 가방 멨어 학교로 가는 길 다 똑같은 교복 그중 제일 빛나는 건 당연히 너고 난 다시 이상한 표정으로 인사를 건네 관심 없는 인상 내 비참한 속내 오늘의 수업이 다 마치면 수없이 생각했던 걸 뱉고 싶어 좀 무섭지만 혹시 그냥 왠지 너도 날 좋아하진 않을까란 생각 가득한 하루가 나에겐 너무 버거워 설렘도 날 초조하게 만들어 두려워 이 기분이 끝나는 게 나는 싫거든 근데 말을 하려 하면 겁쟁이 되는 버릇 때문에 난 사실 그냥 니가 먼저 알아채줬으면 눈치 없이 기다리지 말았으면 신경 쓰여 난 baby 여전히 관심 없단 표정도 너로 하여 다시금 시간을 되돌려 바늘은 가볍지만 내 방에 들은 공기의 무겐 우리의 첫 만남 그때의 맘과 같이 무겁거든 몇 겹의 낮과 밤 페스츄리처럼 달지만 결국 여기까진가 우리 사이의 마지막 다시 팔 뻗어 네 마음의 문을 잡지만 우리 맘을 두드리는 것의 이름은 불확실함 그냥 니가 먼저 알아채줬으면 괜히 멀어지지 말았으면 신경 쓰여 난 baby 여전히 관심 없단 표정도 이제 본격적으로 말을 꺼낼게 더 시간 끌지 않고 네 맘을 열게 조금 당황스러울지 몰라 그냥 딱 3분만 내 말을 들어줬으면 해 이제 본격적으로 말을 꺼낼게 더 시간 끌지 않고 네 맘을 열게 조금 당황스러울지 몰라 그냥 딱 3분만 내 말을 들어줬으면 해编辑于2023/12/17更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