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윤건형(솔드아웃) 나지막하게 들리는 너의 소리는 메마른 이곳에 잠들어있는 나를 깨운다. 빛처럼 바람이 불어오는 어느 따스한 계절 너의 미소에 난 손을 뻗는다 작은 내 손을 보며 환희 웃는 너의 모습은 나의 마음에 숨을 쉬게 만든다. 나는 나무가 되어 너의 그 미소를 안고 싶어라. 불어오는 바람에도 항상 내 앞에서 웃어주던 너의 마음을 안고 싶다. 어두운 안개 속에서 비가 오는 날이면 휘청거리는 날 안아주었지 거친 손을 내밀며 나를 위로해준 모습은 다시 마음에 숨을 쉬게 만든다. 나는 나무가 되어 너의 거친 손을 안고 싶어라. 불어오는 바람에도 항상 내 곁에서 위로해준 너의 마음이 고마워서 몰아치는 거친 비바람 속에 너는 나를 위해 낙엽이 지고 앙상해진 너의 가지들을 이젠 내가 품어줄 수 있게 나는 나무가 되어 너의 그 마음을 안고 싶어라. 불어오는 바람에도 항상 나를 위해 서 있어 준 고마워요. 나의 나무여 너의 나무가 되어, 고된 너의 마음을 안고 싶어라. 불어오는 바람 속에 이젠 내게 기댈 수 있게 나의 나무여编辑于2023/12/13更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