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서장철 作曲 : 서장철 알람 하나 없이 살며시 눈을 뜨고 포근함 없는 아침을 봐요 아무 생각 없이 오늘도 뒤척이죠 신발은 가지런히 쉬네요 어렴풋 아른한 회상에 뭔가 정리를 하려 해봐도 저 멀리 넘어선 세상엔 이젠 그럴 의미가 없죠 저 하늘 위의 별이 그렇게 밝다길래 무작정 나와 같은 빛을 헤맸죠 돌아가야 할 곳도 나아가야 할 길도 어디에도 없는 거죠 아무도 부르지 않는 아무도 생각지 않는 나를 필요치 않아 하는 여긴 이제는 낯설지 않은 이제는 낯익어 버린 이 공기는 너무 차갑죠 시계 소리 째깍 하나둘 새다 보면 어느새 밤에게 달려가죠 지나간 사람도 내일의 나 자신도 잃어버린 하루가 지나요 어느샌가 잊은 내 하루는 이랬다며 살며시 만나요 의미 없는 문자 흔적에 뭔가 힘낼 이유도 없죠 저 하늘 위의 꿈이 만나고 싶다길래 무작정 높이 높이 올라가 봤죠 저 머리 위 펼쳐진 낮게 깔린 내 밤은 어둠보다 짙었죠 저 하늘 위의 꿈이 그렇게 밝다길래 무작정 나와 높은 길을 헤맸죠 돌아갈 수도 없는 눈앞에 내린 밤은 깨끗한 검정이죠 아무도 기댈 수 없는 아무도 잡을 수 없는 친숙한 광경이죠 언제부터 이제는 낯설지 않은 이제는 낯익은 기분 사라지고 싶죠编辑于2023/12/10更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