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JAY-P(제이피) 作曲 : omoon 수많은 네온사인 가득한 이 밤에 나홀로 창문 밖을 바라보니 괜시리 기분이 묘해 묘해 이대로 잠들기엔 머리가 복잡해서 위로가 될만한걸 찾아 낳아질까해서 그런데 이 밤은 또와 또와 마치 외딴섬에서 바라보는 듯한 이 도시의 밤에 스며들때면 그저 알수없이 일렁이는 감정선이 날 옥죄여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채 흐름대로 따라가는 의식 이러는거 한두번도 아닌데 스스로 자각해봤자 어차피 전부 쓸때없는 근심 걱정거리 뿐이고 난 내 위치가 바뀌지 않는 한 내가 이 도시에서 느끼는건 똑같아 난 나와 같은 당신들의 감정을 대신 팔아 그럼 오늘도 나를 달래줘야되나 고작 술 몇병으로 보이지 않는 희망을 사놓고 날이 밝으면 남아 있는건 취기와 같이 밀려오는 공허함뿐이네
수많은 네온사인 가득한 이 밤에 나홀로 창문 밖을 바라보니 괜시리 기분이 묘해 묘해 이대로 잠들기엔 머리가 복잡해서 위로가 될만한걸 찾아 낳아질까해서 그런데 이 밤은 또와 또와 내 시야를 빼곡히 가린 건물들 그리고 그 사이 종잡을수 없이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속 어디에도 내가 기댈 곳은 없어 여지껏 어떻게든 혼자 이겨내고 싶어 라고 했던 다짐들은 보잘 것 없이 외로움에게 밀려 늘 빠트려 날 궁지로 그래 그냥 보고싶은 사람들 맘 껏 보면서 내심 질투했었던 그들처럼 살자고 내 스스로에게 자문을 구해봐도 아니 넌 그저 현실에 안주하고 싶은 핑계거릴 찾고 싶을뿐 그간 바닥만 봐왔잖아 더 높은 곳을 봐 그렇게 또 나를 타이르기를 반복 벗어나기를 바래 간곡히 수많은 네온사인 가득한 이 밤에 나홀로 창문 밖을 바라보니 괜시리 기분이 묘해 묘해 이대로 잠들기엔 머리가 복잡해서 위로가 될만한걸 찾아 낳아질까해서 그런데 이 밤은 또와 또와编辑于2023/12/07更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