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지수 (Lee Ji-soo) 作曲 : 이준호 (Lee Joon Ho)/조한영 (Cho Han Young) 집에 가는 길 멍하니 창밖을 보면 앙상히 메마른 낙엽 내 시간도 수두룩 쏟아져 내린다 소중한 내 시간 오늘은 어디로 흘려보냈나 나의 의지대로 평탄하게 흘러갔던 적이 있었던가 하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은 한 걸음도 무사히 내딛지 못한 오늘의 나 자신이 돌아오면 견디지 못하고 한숨이 늘어난다 나의 시간 어쩌면 20대의 시간은 나보다 저 위에 올라간 사람들의 시간보다 소중한데 이 시간이 쌓이고 쌓여야 발판이 되고 계단이 되어 디디고 올라갈 수 있을 텐데 그럴 여지가 없다 어리다는 이유로 미숙하다는 명색으로 청춘의 시간이 땅바닥에 흩뿌려진 낙엽처럼 밟히고 그렇게 지나쳐간다 눈물 나는 청춘 눈물 나게 아깝고 소중한 청춘 하나하나 지켜내고 싶다编辑于2023/12/07更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