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歌词

添加日期:2023-12-07 时长:04分46秒 歌手:Olltii

겨울을 닮은 넌
하여튼 뭘하든 차가운 편
멍하니 보게돼
정말 감 안잡혀
너와 작별할 때
기분 좋아서
사랑한다고 하면
오글거려 속을 버렸단
말장난만 달고 가고
달콤한 걸 바라기엔
넌 순댓국보다 담백해
좀만 덜 직선적이라면
돌아가서라도
너의 곁에 닿을텐데
답답해 매일
자기 기분 내킬 때만
손 잡아달라고해 난
늘 가까이 있고 싶은데 말야
덤벙대는 성격
지각할까봐 뛰어나왔다가
외투도 없이 꺼이꺼이
울상짓는 너를 보고
나는 내 옷을 벗어줘
오버하지말란 너의 말 무시하고
사실은 벌써 추워
넌 마지못해 말해 가까이 온
뭐 궂은 날씨 때문에
몸은 떨려도
내 감정은 식질 않으니
걱정은 덜어둬
바짝 붙어걷는게
넌 불편하더라도
난 더 난 더
너와 가까워져 좋다고
지금 당장 눈이
내렸으면 좋겠어
나를 녹여내리는
너 때문에 속에선
내 심장이 달아올라
열기가 날아올라
들끓는 나를 식혀줘
이러다 타죽겠어

내가 앓는 소리
몇 번 냈다고 해서
나와 거리 둘 생각은
하지마 넌 계속
그렇게 있어주면 돼
넌 내게 있어서 소중한데
그러니 얼어붙은
날 녹여줘 늘 곁에서
네 마음을 가져보려
내가 늘 갖춘 노력에
툴툴대듯 반응하는
너의 감정표현
표현하는 것이
어색해서 그렇다는데
또 뭔 말을 해도
이뻐보이는데
어떻게 내가 짜증내
늘상 있으나
마나 했었던 크리스마스
나홀로 집에서 심심하게
보냈었던 시간들과
귀에 박혀 식상하게
들렸었던 캐롤송은
너와 함께 듣는 것
만으로도 새로운 선율
겨울이 묻은 거리
이곳저곳을
막 거닐다보니 콧물이
주륵 흘러내려 꽤 무리했단
것을 눈치챈
넌 빙그레 웃으면서 말하지
"고생했으니까
들어줄게 소원 하나"
신나서 바로
입 맞추려는
날 밀어내면서
내 기운 빠지게
넌 미운 조건
하날 살포시 얹어
첫 눈 오는 날에
하겠다고 하는 너
내 간절한 시선만
먹구름낀 저 하늘로
지금 당장 눈이
내렸으면 좋겠어
나를 녹여내리는
너 때문에 속에선
내 심장이 달아올라
열기가 날아올라
들끓는 나를 식혀줘
이러다 타죽겠어

내가 앓는 소리
몇 번 냈다고 해서
나와 거리 둘 생각은
하지마 넌 계속
그렇게 있어주면 돼
넌 내게 있어서 소중한데
그러니 얼어붙은
날 녹여줘 늘 곁에서
애도 아닌데
목빠지게 기다린 첫 눈
산타가 없음을 알게
된 이후 최고의 선물
좋은 향기의 립글로즈
잔뜩 바른 입술로
뛰어나섰지 물론
발걸음은 네 집으로
눈 내리는 날이
난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지만 더
눈이 내렸으면 해 많이
내 조급함이
자꾸 눈길 위에 찍혀서
너가 그걸 보고는
또 날 놀릴까 싶어서编辑于2023/12/07更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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