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에 손끝 하나 베어도 너무 아픈데 구두에 발끝 벗겨져도 너무 아픈데 나보다 더 사랑한 사람은 내 곁에 없는데 가슴 깊이 패인 그 상처가 어떻게 멀쩡하게 아물겠니 눈물만 또 흘러 아픈 만큼 몇 번을 울어도 계속 흘러 바위처럼 심장이 더 굳어지면 참 좋겠어 너 때문에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우연히 듣게 된 그 노래도 기억하는데 오래 전 스쳐갔던 길도 기억 하는데 나보다 더 익숙한 사람은 내 곁에 없는데 아무렇지 않을 수 있겠니 어떻게 끝도 없이 눈물이 나 눈물만 또 흘러 아픈 만큼 몇 번을 울어도 계속 흘러 바위처럼 심장이 더 굳어지면 참 좋겠어 너 때문에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제발 날 놓아주길 네 생각 나지 않게 사랑은 늘 아파 아프잖아 모든걸 다 주고 다 빼앗잖아 아무 것도 느낄 수 없음 좋겠어(사랑조차) 사랑조차 이젠 나도 지쳐 지쳐 지쳐 지쳐编辑于2023/07/25更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