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둔치(汉江岸边) - 빨간의자 (红色椅子) 词:Soo-Kyoung 曲:Soo-Kyoung/earattack 编曲:Shin Seung-Ick 바람 솔솔 부는 한강 둔치에서 떨어지는 별들에게 안부를 묻고 두 손 꼭 붙잡고 서로를 바라보며 고마웠다고 눈물 훔치던 때 점점 멀어져 가는 너의 뒷모습 한번 잡아보지 못했던 그게 후회가 돼 다신 볼 수 없다는 게 한강 둔치에 앉아 서로 말없이 바라보던 그때 우리 정말 사랑했을 때 그 기억들만 간직해줄래요 한강 둔치를 따라 걷다 바뀌지 않는 저 길 끝에서 보고 싶어요 그냥 보고 싶어요 늦은 저녁노을 하늘에 번질 때쯤 흩어지는 기억들을 또 주워 담고 어깰 토닥토닥 별일 아닌 듯 돌아서면서 울먹이던 그때 점점 추스를 수 없는 이 감정들 정말 끝이라는 지난날들이 후회가 돼 더 사랑할 수 없는 게 한강 둔치에 앉아 서로 말없이 바라보던 그때 우리 정말 사랑했을 때 그 기억들만 간직해줄래요 한강 둔치를 따라 걷다 바뀌지 않는 저 길 끝에서 보고 싶어요 그냥 보고 싶어요编辑于2021/05/13更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