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고 지듯이 (如花开花落) - 曹承佑 (조승우) 나 이제 가려 합니다 아픔은 남겨두고서 당신과의 못다한 말들 구름에 띄워놓고 가겠소 그대 마음을 채우지 못해 참 많이도 눈물 흘렸소 미안한 마음 두고 갑니다 꽃이 피고 또 지듯이 허공을 날아 날아 바람에 나를 실어 외로웠던 새벽녘 별들 벗삼아 이제 나도 떠나렵니다 이렇게 우린 서로 그리워하면서도 마주보고 있어도 닿을 수 없어 왜 만날 수 없었나요 행여 당신 가슴 한 켠에 내 체온 남아 있다면 이 바람이 흩어지기 전 내 얼굴 한번 만져주오编辑于2021/03/17更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