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71771 - 紫雨林 (자우림) 천사의 미소처럼 새들의 노래처럼 이토록 사랑스런 당신이 좋은걸요 어서 내게로 와요 영원히 함께해요 우리 함께라면 두렵지 않은걸요 세상에 단 한사람 당신 당신을 만나기 위해 난 이세상에 태어난걸 알고 있나요 어쩌면 우린 예전부터 이름모를 저 먼 별에서 이미 사랑해왔었는지도 몰라요 오월의 햇살처럼 시월의 하늘처럼 그렇게 못견디게 당신이 좋은걸요 어서 내게로 와요 느끼고 있잖아요 어느새 슬픔이 사라져버린걸 나 나 나나~ 때론 폭풍우 거센 밤에 별에서 찾아온 악마들이 우리를 갈라놓으려 할때면 조용히 서로 마주앉아 가만히 서로의 손을 잡고 향긋한 낙원을 떠올리지요. 바람은 잦아들고 먹구름 사라지고 햇살이 따스하게 미소짓고 있네요 우리 함께 있으면 두렵지 않는걸요 악마도 지옥도 검은 운명도 아가의 살결처럼 소녀의 향기처럼 그렇게 못견디게 당신이 좋은걸요 어서 내게로 와요 다 알고 있는걸요 서로를 위해 우린 태어났잖아요 천사의 미소처럼 새들의 노래처럼 이토록 사랑스런 당신이 좋은걸요编辑于2021/02/08更新